영하5℃ 이하의 날씨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동파될 확률이 높은데요, 동파 단계별로 예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1단계 영하5℃ 초과 : 동파 예방단계
실외에 찬 공기에 노출된 수도 배관을 보온재로 감싸주어야 동파를 방지할 수 있어요. 수도 계량기함에 헌 옷이나 이불 솜으로 감싸서 외부의 직접적인 찬 공기가 닿지 않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그 다음 계량기함 빈 공간에 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스티로폼이나 뽁뽁이 등을 촘촘히 채워줍니다. 마지막으로 찬 공기가 스며들어 가지 않도록 계량기 함 뚜껑을 비닐 또는 테이프, 보온재 등으로 덮어줍니다.
2단계 영하5~7℃ 2일 이상지속 : 동파 주의단계
수도 계량기, 노출 수도관, 화장실 및 보일러 보온조치를 다시 점검합니다. 아무리 보온재로 감싸더라도 헌 옷 등과 같은 보온재는 습기에 젖을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교체해야 합니다. 정말 추운 지역의 경우는 동파방지 열선을 수도관에 설치하고 수건으로 감싼 뒤, 배관 테이프를 이용하여 철저하게 수도관을 보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