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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i1. 겨울에 피부가 건조해지는 요인

겨울만 되면 건조해지고 거칠어지는 피부, 심한 경우엔 피부가 갈라지며 가렵거나 따가움을 느낄 수도 있는데요. 찬바람이 부는 겨울에는 피부에 자극이 많고, 공기 자체가 건조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건조함을 느끼기 더욱 쉽습니다. 피부 속 수분이 빠르게 증발되면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서 유수분의 불균형이 생기고, 우리의 피부는 더욱 건조해지는데요. 실제로 피부가 수분을 유지하는 능력은 겨울이 되면 현저히 줄어들고, 그로 인해 건조함을 급격하게 느낀다고 합니다.

I i2. 겨울철 피부관리 '보습'이 중요한 이유는?

추운 칼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겨울에는 피부보호막이 제대로 만들어지기가 어렵습니다. 건조하고 메마른 피부에는 보습이 가장 중요한데요. 수분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피지 분비도 줄어들면서 각질이 일어나고 피부가 갈라지기도 합니다. 피부보호막을 제대로 갖추려면 유분을 포함한 피지가 충분히 분비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탄탄하게 수분을 채워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보통 겨울에는 수분감이 충분한 보습제를 바르는데, 이는 피부에 수분을 직접적으로 공급하기보다는 피부 표면에 수분 막을 만들어 수분의 증발을 막아준다고 해요. 보습제는 수시로 자주 발라주고, 씻은 뒤 곧바로 발라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피부 보습을 위한 착한 습관, 좀 더 알아볼까요?

I i3. 피부 보습에 도움되는 습관

피부를 위해서는 실내에 있을 때도 적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는 18~21도, 실내습도는 40%인데요. 조금만 신경쓰면 피부가 건조한 공기에 노출되지 않고 촉촉함을 조금 더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자기 전, 젖은 빨래를 널어 두거나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 공기를 건조하지 않게 만들어주는 것도 꼭 기억해 주세요! 그리고 피부 보습을 위해서는 물을 규칙적으로 충분히 마셔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울 때는 우리의 몸이 갈증을 덜 느낄 수 있는데요. 우리 몸의 수분 배출량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적당한 수분 섭취가 필수적입니다. 수분을 빼앗는 카페인 음료보다는 물을 충분히 마셔줘야 한다는 사실! 우리의 피부를 위해 꼭 지켜주세요!

I i4. 피부건조증 예방법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미세한 비늘처럼 피부 표면이 갈라지는 증상을 피부건조증이라고 하는데요. 추운 겨울 날씨를 피할 수는 없지만, 우리의 일상 속 작은 습관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① 샤워나 목욕은 너무 오랜 시간 하지 않도록 한다.

② 40도 이상의 뜨거운 물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므로 피한다.

③ 때를 밀거나 거친 수건으로 피부를 쓸며 씻지 않는다.

④ 씻은 뒤 곧바로 보습제를 발라준다.

⑤ 외출 시, 추위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목도리와 장갑을 착용한다.

이제 본격적인 겨울입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옷차림이 두꺼워진 만큼 피부도 겨울을 잘 보낼 수 있게 촉촉하게 준비를 해줘야 할 것 같네요. 함께 알아본 겨울철 피부 보습 지키는 방법과 피부 건조 예방법을 기억하며 올겨울 피부 속 수분을 잘 지켜 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