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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물을 잘 마시고 계신가요? 가장 최근에 갈증을 느끼고 물을 마신 적은 언제였나요? 만약 갈증을 느끼고 나서야 물을 마셨다면 이는 우리 몸의 수분이 이미 부족해진 상태라고 하는데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 언제, 어떻게, 얼마나 마셔야 할까요? 건강하게 물 마시는 법,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I i1. 물이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이유

우리 몸에 물이 중요하다는 말은 아마 익숙하게 들어 보셨을 것 같아요. 우리 몸의 대부분이 물로 구성되어 있고 각종 신진대사에도 물이 필요하기 때문인데요. 섭취한 음식을 소화시키고 몸 속 노폐물을 내보내고 피로를 회복하는 데에도 물이 필요하다고 하니, 적절한 수분 섭취는 우리 몸과 건강을 생각한다면 꼭 신경 써야 합니다. 특히, 더운 여름날에는 땀으로 수분이 배출되고 쉽게 지치게 되는데요. 에너지 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 피로를 회복하려면 물을 마셔주는 것이 필수입니다. 

여름철에 쉽게 손이 가는 차가운 물, 우리 몸에 정말 괜찮을까요? 더위가 극심한 여름에는 얼음을 띄운 차가운 물을 자주 마시게 되는데요. 무더운 날씨에는 몸은 열이 나 뜨겁더라도 몸속은 더욱 차가워지기 때문에 차가운 물을 마실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와 장의 움직임을 둔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더운 날씨라고 해도 미지근한 물 혹은 약간 시원한 온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체내 흡수에 가장 좋다고 하니 기억해 주세요!



그렇다면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한 번에 너무 많은 물을 마시게 되면, 물이 소변으로 배출되면서 콩팥에 무리가 가거나 저나트륨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또한 식사 전과 식사 직후에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소화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되도록 식사 전후에는 많은 양의 물 섭취를 자제하고, 평소에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더 좋다는 점! 기억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운동 중에도 물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우리 몸의 염분 농도가 갑자기 낮아질 수 있습니다. 이때 생긴 압력차로 몸이 붓거나 두통, 현기증 등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우리 몸에 마이너스를 주지 않는 때에 맞춰 적정한 양의 물을 마셔주는 것이 건강한 물 마시기의 중요한 포인트랍니다.

I i3. 하루 물 섭취량 계산법 

그렇다면 하루에 어느 정도로 물을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을까요? 이는 곧 우리 몸에서 공기 중으로 증발하는 수분의 양과 비례하는데요. 그래서 키와 몸무게에 따라 섭취해야 하는 물의 양도 달라집니다.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물의 양은 키와 몸무게를 더한 뒤, 이를 100으로 나눈 값입니다. 만약 175cm의 75kg인 남성의 경우라면, 약 2.5L가 됩니다. 하지만 한 번에 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이롭지 않기 때문에 조금씩 자주, 한 번에 최대 200mL를 마시며 우리 몸에 필요한 수분을 섭취하시기를 권장해 드립니다.

I i4. 물 대신 이온음료와 커피, 괜찮을까?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체내에 수분이 부족해지고, 이로 인해 탈수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탈수를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물을 중간중간 마셔주는 것인데요. 무더운 여름에는 물 대신 시원한 이온음료와 차가운 커피를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물 대신 마시는 이온음료와 커피가 수분 섭취에 도움이 될까요?



먼저 이온음료에는 우리 몸에 필요한 전해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해질은 우리의 체액에 녹아있는 나트륨과 칼륨, 염소 등을 의미합니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수분과 함께 전해질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적절하게 이온음료를 마셔주면 좋습니다. 특히, 격한 운동을 한 직후나 야외에서 고온에 오래 노출되어 일시적으로 탈수가 심한 경우에는 꼭 필요한데요. 이온음료에는 나트륨과 당분이 다량으로 들어있기 때문에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우리 몸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물을 마셔주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은 체내 수분을 약 2배 정도 빼앗아갑니다. 그래서 커피 한잔을 마시면 평소보다 2배 이상의 물을 마셔야 체내의 수분 균형을 맞출 수 있다고 해요. 커피를 마시고 난 후에는 이뇨작용도 활발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커피를 마시는 만큼 수분 섭취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물 대신 커피를 자주 마시게 되면 만성 탈수의 위험도 있으니 평소 마시는 커피와 물의 양을 체크하면서 수분 섭취량에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K-water 공식 블로그  :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ilovekwater&logNo=222449412170&parentCategoryNo=&categoryNo=20&viewDate=&isShowPopularPosts=false&from=postList